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최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 월드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한 '온앤더뷰티(ON AND THE BEAUTY)'에 입점,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온앤더뷰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에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프리미엄 뷰티 셀렉트숍'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 '룰루랩(lululab)' 키오스크를 통해 피부 상태에 맞는 최적 제품을 알아보는 것이 가능하고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담당 직원이 상주하며 고객 요청 시에 1:1 피부 상담 및 상품 추천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노바기는 지난해 7월 온앤더뷰티의 온라인몰에 입점하자마자 밀크씨슬 리페어라인이 스킨케어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으며, 누적된 판매량과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이번 오프라인 입점이 결정됐다. 이로써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온앤더뷰티의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에서 인기 라인업들을 선보이게 됐다.

지난해 4월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 론칭하는 등 입점한 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여행객과 국내 오프라인 구매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바노바기 코스메틱 관계자는 "해외에서 인지도를 먼저 쌓은 바노바기가 국내에서도 점점 소비자들이 찾게 되고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바른 더마'라는 슬로건에 알맞은 제품으로 고객 신의를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장에서 소비자를 만나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