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더마, 바노바기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코스메틱 제품을 동남아를 중심으로 세계 14개국에 수출하면서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한국무역협회 주최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바노바기코스메틱은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으로 이루어진 바노바기메디컬그룹이 만든 코스메틱 브랜드로 국내 면세점과 다양한 오픈마켓은 물론 미국, 일본, 태국, 베트남 등 14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특히 동남아에서 현지 소비자의 피부 유형과 기후 등을 고려한 맞춤 전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베스트셀러 제품인 '젤리 마스크 라인'은 베트남 주요 오프라인 마켓(Lotte Mart, Win Mart, Medicare 등)에서 국민 마스크팩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태국에서는 왓슨스 3년 연속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거시적인 성과를 이루었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아왔으며, BPOM(인도네시아 식품의약청 인허가)를 완료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비타제닉 젤리 마스크'는 이달 4,000만장 판매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상반기 태국과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의 추가 신제품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본 시장에서는 라쿠텐과 주요 오프라인 마켓 입점 후 K-더마 대표주자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내년 3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박람회 참여와 아마존 스토어 정식 론칭을 통해 유럽과 영미권 시장 확장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바노바기코스메틱은 2021년, 2022년 연속 130%의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바노바기 관계자는 "지난해 '300만 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도 '500만 불 수출의 탑'에 입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 슬로건인 바른 더마에 걸맞은 안전하고 신뢰감 있는 제품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